"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CPR' 긴급 이송"..귓불에 선명했던 '이 주름' 뭐길래 [헬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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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가 전조 증상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학 문헌에서 귓불 주름 사례로 언급된 인물 중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있으며, 그 역시 과거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바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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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가 전조 증상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갑작스레 쓰러졌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는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후 그는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며, 당시 호흡과 의식이 모두 없는 위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지난 16일 "현재 김수용 씨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사진 속 귓불에 사선으로 파인 주름이 보였다는 이유로 ‘프랭크 징후(Frank’s Sign)’ 가능성이 언급되며 관심을 끌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사진처럼 (귓불에) 사선으로 깊은 주름이 생겨 있다면 심혈관이나 뇌혈관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을 가셨더니, 심장 혈관이 막혀 그 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랭크 징후는 귓불의 대각선 주름이 심혈관 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가 소개된 바 있으나, 의학계에서는 뚜렷한 인과관계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프랭크 징후는 지난 1973년 미국 호흡기내과 전문의 손더스 프랭크 박사가 협심증 환자 20명을 관찰한 논문에서 처음 소개됐다.
귓불은 우리 몸에서 혈액이 가장 끝에 도달하는 말단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야 매끈하게 유지되는데 동맥경화 등에 의해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흐름이 나빠지면,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곳이 말단 부위다. 따라서 귓불 주름이 심혈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프랭크 박사는 환자들의 귓불에서 약 45도 각도로 뻗는 대각선 주름을 발견하고 이러한 주름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장질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임상 결과를 보고했다. 이후 의학계에서는 이 귓불 주름을 그의 이름을 따 ‘프랭크 징후’라고 부르고 있다.
2022년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8%가 귓불 주름을 가지고 있었다.
2023년 미국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각선 귓불 주름은 심혈관 위험 점수가 높아지는 것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주름이 길고 깊을수록, 그리고 양쪽 귓불에 있고 주변에 잔주름이 여러 개 함께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문헌에서 귓불 주름 사례로 언급된 인물 중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있으며, 그 역시 과거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바 있다고 전해진다.
물론 모든 주름이 뇌졸중 신호는 아니다. 다만 귓볼을 대각선으로 깊게 파고든 주름, 양쪽 귓볼 모두에서 같은 방향으로 나타나는 경우, 최근 갑자기 주름이 깊어진 경우, 40세 이하인데 특정 귓볼주름이 뚜렷해진 경우 등에 해당한다면 조금 더 신경 써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다만 김수용의 실신 원인과 해당 징후의 관련성은 확인된 바 없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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