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극으로 떠난 이유 있었다 "약간의 사명감…사실 부담 있었다" [남극의 셰프]

강다윤 기자 2025. 11. 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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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요리 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남극 방문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을 필두로 한 출연진들이 방송 사상 최초 '명예 대원'자격으로 기후 변화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방송 캡처

이날 백종원은 남극행을 앞두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 그에게 제작진은 '백종원이 남극에 가려는 이유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백종원은 "왜냐하면 지금 진짜로 기후가 (이상하다)"며 "이번 여름에 나 깜짝 놀랐다. 배춧값이 이번 여름에 장난 아니었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어 "남극은 기후변화의 제일 시작이다. 그걸 연구하기 위해 가 있는 분들이 되게 힘들게 잘 버텨주고 있다"며 "(대원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다. 할 수 있으면 해야한다. 나도 약간의 사명감 같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남극 입성 기준이 공개됐다.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을 방문하는 것은 방송 사상 처음 있는 일로, 펭귄마을이나 세종기지에 들어가려면 외교부나 환경부의 허락이 필요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괜히 그럼 진지해진다. 부담이 없는 게 아니다"라더니, 이내 "사실 부담은 있었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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