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가나 돌격대장 술레마나의 도발, "우리는 그만한 퀄리티가 있어"

김태석 기자 2025. 11. 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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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카말딘 술레마나가 한국전 승리를 자신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아탈란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술레마나는 이번 한국전에서 가나 공격의 중심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가나 축구 전문 매체 <가나 사커넷> 에 따르면 술레마나는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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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카말딘 술레마나가 한국전 승리를 자신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본전 완패와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흔들린 상황이지만, 술레마나는 "이길 수 있다"라는 의지를 드러내며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전 2-0 승리로 포트2 진입 희망을 살린 한국은 이번 가나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반면 가나는 14일 일본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일본전에서 미드필더 아부 프랜시스가 중상을 입었고, 공격의 핵심 앙투안 세메뇨와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 등이 한국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이탈했다. 전력 공백이 한꺼번에 드러난 상태다.

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아탈란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술레마나는 이번 한국전에서 가나 공격의 중심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가나 축구 전문 매체 <가나 사커넷>에 따르면 술레마나는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술레마나는 "몇 년 전 상대했던 한국과는 다른 팀"이라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3-2로 승리했던 경기를 회상한 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술레마나는 후반 막판 조르당 아예우 대신 투입된 바 있다.

이어 술레마나는 "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우리는 한국을 이길 수 있는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상자와 이탈자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크다고 털어놨다. 아도 감독은 "대체 선수를 부르려고 해도 비자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한국의 강점도 잘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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