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상대해 영광"…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 日 전방 압박에 맞불 선언 "중원 점유하며 공격 전개"

김태석 기자 2025. 11. 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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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비예가스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대표팀의 전력을 촘촘히 분석했다며, 강한 전방 압박을 견뎌내고 중원에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일본과 상대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레벨을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말한 뒤, "일본의 전력을 분석했다. 유럽 빅 리그와 네덜란드에서 뛰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비예가스 감독은 일본의 전방 압박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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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오스카 비예가스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대표팀의 전력을 촘촘히 분석했다며, 강한 전방 압박을 견뎌내고 중원에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한국 원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가 아쉬웠던 만큼, 일본전에서는 확실한 변화와 반등을 노리는 분위기다.

비예가스 감독이 이끄는 볼리비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15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대전에서 한국과 만나 0-2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볼리비아는 이날 일본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비예가스 감독은 17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일본과 상대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레벨을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말한 뒤, "일본의 전력을 분석했다. 유럽 빅 리그와 네덜란드에서 뛰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아시아 팀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11월 A매치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경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일본의 전방 압박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일본은 조직력이 강하고 개개인의 능력도 뛰어나다. 일본의 전방 압박을 통제하면서 안전하게 공격을 전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볼을 잡는 순간 곧바로 앞으로 전개하는 팀이 아니다"라며 "가능한 중원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하려 한다. 일본전에서는 중원에서의 볼 점유, 골 결정력, 수비 집중력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 선수들의 피지컬과 전술 이행 능력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볼리비아는 일본전에서 한국전에 불참했던 볼리바르 소속 국가대표 4명을 모두 합류시키며 사실상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나선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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