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넘어 ‘홈스타일’ 제안

노도현 기자 2025. 11.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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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일 온라인숍에서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온라인 브랜드숍(LGE.COM)에서 가전과 어울리는 가구, 조명 같은 리빙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 서비스가 ‘질적 성장’ 영역 중 하나인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인테리어 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온라인숍 이용 고객 다수가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 조명 등 리빙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에는 국내외 400여개 가구, 조명,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여개 제품이 입점했다. 뽀로, 롤프 벤츠, 케인 컬렉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점으로 선보인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등 공간별로 가전과 어울리는 색상·재질을 고려한 스타일링 이미지도 제안한다. 예를 들어 휘센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같은 톤의 소파, 러그, 조명 등을 조합한 공간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객은 제품을 이미지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간을 연출하기 어려우면 전문 홈스타일리스트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D2C를 전장·냉난방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가전 구독·플랫폼 등 비하드웨어(Non-HW)와 함께 질적 성장의 중심축으로 꼽고 있다. D2C는 유통채널을 거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팔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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