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 보여드렸다” … 문경은 KT 감독, “꼭 분위기 반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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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후 "임무 수행 능력이 다른 경기보다 좋았다. 5~6점 리드를 가져갔을 때 지키지 못한 게 아쉽다. 오재현한테 (3점슛을) 맞은 건 오재현이 잘한 거다. 어려운 경기였다. 연장까지 가서 한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수포로 돌아가게 돼서 아쉽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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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재밌는 경기 보여드렸다” (전희철 SK 감독)
“꼭 분위기 반전 하겠다” (문경은 KT 감독)
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 8패. KT와 공동 5위에 올랐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흐름이 없었다. 두 팀 모두 작은 실수들이 많았고, 하나가 도망가면 금방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도 동점. 결국 승부는 연장까지 향했고, 접전 끝에 웃은 팀은 SK였다.
전희철 SK 감독은 “힘들다(웃음). 재밌는 게임이었다. 이겨서 다행이다. 그래도 순간순간 집중력을 놓을 때가 많았다. 턴오버가 많았다. 마지막 영준이 파울도 아쉽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농구인으로서... (웃음) 다른 평은 안하겠다”라며 평가했다.
전희철 감독의 말처럼 SK는 턴오버가 많았다. 특히, 1쿼터에만 5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총 16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자밀 워니(199cm, C)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진 오재현(185cm, G)의 연이은 3점포도 SK가 역전승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그리고는 “최근에 박빙인 게임에서 놓친 경기들이 많았다. 그걸 다시 잡으려는 힘이 보여서 다행이다. 사실 준비했던 (조엘) 카굴랑안과 (데릭) 윌리엄스 득점 줄이기는 실패했다. 다음 KT 경기에서는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라며 다음을 준비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서 “상대에게 박스 앤드원으로 붙는 수비를 많이 안해봤다. 오늘은 카굴랑안을 묶으면 (KT가) 핸들러가 없었다. 그 점을 노렸는데 역으로 당했다. 다행히 후반에 3점도 들어가고 괜찮았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KT는 정말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후 “임무 수행 능력이 다른 경기보다 좋았다. 5~6점 리드를 가져갔을 때 지키지 못한 게 아쉽다. 오재현한테 (3점슛을) 맞은 건 오재현이 잘한 거다. 어려운 경기였다. 연장까지 가서 한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수포로 돌아가게 돼서 아쉽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옥에 티는 4쿼터 막판 데릭 윌리엄스(203cm, F)의 자유투 3개 미스다. 이날 KT의 자유투 성공률은 윌리엄스의 자유투 3개를 제외하고 100%였다. 한 개라도 넣었다면 연장까지 향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문 감독은 “윌리엄스가 35분 정도를 뛰고 연장까지 뛰었다. 체력적 문제 같다. (하)윤기에게 포스트업을 시키라고 했는데, 엔트리 패스를 주기까지 거리가 멀어서 우왕좌왕했다”라며 “계속 연패가 반복되는데, 최대한 승을 더 쌓아서 분위기 전환 하고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팀을) 잘 만들겠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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