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산 250만원 샤넬 시계, 진품?…유인영 “진짜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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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중고 거래로 약 250만 원에 구입한 샤넬 시계가 '가품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감정 업체를 찾아 진위 여부를 확인한 끝에 진품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뒤 중고 명품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반응이 쏟아지며 신중한 거래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이 당근마켓(중고 플랫폼)에서 250만 원에 구매한 시계를 감정받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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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로 산 샤넬 시계에 “가짜 같다” 댓글… 골드빛까지 달라 불안 커져
15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이 당근마켓(중고 플랫폼)에서 250만 원에 구매한 시계를 감정받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이전 영상에서 10년 넘게 모아온 자신의 시계 컬렉션을 소개하며 샤넬의 한 시계를 중고 거래로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시계 영상에 가품 아니냐는 댓글이 쏟아졌다”며 “가짜일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는데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직거래 없이 퀵으로 받았고, 박스와 개런티 카드가 없어서 걱정됐다”며 “특히 골드빛이 유독 노래 보여 더 불안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브랜드 시계가 중고 가품 거래 1위라고 하더라. 주변에서도 가짜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판매자의 매너 온도(당근마켓 내 평점)가 99℃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진짜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감정 비용 12만 원을 지불하고 결과를 기다렸고, 감정사는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는 진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인영은 “정말 떨렸다. 처음부터 믿었다”며 안도했다. 이어 그는 “조심해서 잘 알아보고 사면 중고에서도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이제는 당당하게 시계를 차고 다닐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 “고가 명품은 직거래 필수”… 누리꾼들, 위험성 경고 이어져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댓글에는 중고 명품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명품 살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선입금은 절대 하지 말고 반드시 직거래해야 한다”며 “이번 경우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인이 명품 가방을 퀵 거래로 구매하려다 돈만 받은 판매자가 있었다“며 ”알고보니 피해자가 7명 넘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고가 제품은 사람 많은 곳에서 꼭 대면 거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유인영이 구매한 해당 모델은 재출시돼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98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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