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엄수 부탁합니다” 쌀쌀한 날씨, 오히려 ‘밀도 있는’ 훈련 진행…아로수 코치가 관계자에게 다가간 이유는? [SD 상암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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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떨어진 기온 속에서도 축구국가대표팀의 가나전 대비 훈련은 오히려 더 높은 밀도로 진행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가나전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그 중 15분이 워밍업, 이후가 전술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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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전을 치른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다음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리한 ‘포트2’ 배정을 받으려면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2위를 지켜야 한다. 단순한 친선전 이상의 의미가 걸린 만큼 결과도 중요하다.
대표팀은 가나전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26명 중 김승규(도쿄FC)와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가 각각 왼쪽 둔부 근육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는 훈련복 대신 두꺼운 점퍼를 입은 채 벤치에서 코칭스태프와 대화하며 사이클 훈련으로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훈련 변수는 추위였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였다. 전날 대비 11도가 떨어졌다. 훈련이 진행된 오후 4시경 기온은 4.5도였으나, 체감온도는 1도였다.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었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긴바지와 넥워머로 중무장했다.
코칭스태프도 추위에 맞춰 훈련 구성에 변화를 줬다. 평소 길게 진행하던 가벼운 러닝은 한 바퀴만 돌고 곧바로 빠른 스텝 훈련으로 전환하며 체온을 즉시 끌어올렸다.
주앙 아로수 수석코치(포르투갈)는 워밍업 도중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에게 다가가 “전술 훈련 시간을 최대한 준수할 수 있도록 워밍업이 지연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대표팀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그 중 15분이 워밍업, 이후가 전술 훈련이다. 빡빡한 구성 속에서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코칭스태프의 의지였다.
포르투갈 출신 코칭스태프의 움직임도 바빴다. 티아고 마이아 전력분석관, 페드루 로마 골키퍼 코치,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는 각자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그라운드를 오갔다. 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후이 피르스 피지오(물리치료사)의 활동도 돋보였다. 그는 유럽에서 주앙 칸셀루(알힐랄), 주앙 펠릭스(알나스르) 등 스타 선수들을 전담했던 인물로, 이번 소집에서도 선수들의 몸 상태 점검에 깊숙이 관여했다. 추위 속 더 빠르고 철저하게 움직이는 코칭스태프의 모습에선 가나전, 그리고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목표 의식이 드러났다.
상암|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상암|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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