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발표···'선택과목별 유불리' 역대급 심화

심병철 2025. 11.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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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니,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커지며 수험생 간의 유불리가 심화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 영역은 미적분/기하 선택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탐구 영역 역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수학 영역의 최고 표준점수는 미적분과 기하가 모두 140점으로, 작년 수능(미적분 140점, 기하 139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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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니,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커지며 수험생 간의 유불리가 심화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 영역은 미적분/기하 선택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탐구 영역 역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국어/수학 영역 분석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만점자의 최고 표준점수가 149점으로, 작년 수능(139점) 대비 무려 10점이 올라갔습니다.

이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른 점수 조정 방식 도입 이래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올해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려웠음은 보여줍니다.

또한 언어와 매체 선택 집단의 점수가 크게 상승하며 표준점수 산출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화법과 작문의 최고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언어와 매체와 4점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표준점수에서 특정 선택과목이 압도적으로 유리함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정시 지원 시 수험생들의 유불리가 극심할 전망입니다.

수학 영역의 최고 표준점수는 미적분과 기하가 모두 140점으로, 작년 수능(미적분 140점, 기하 139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137점으로, 미적분/기하와 3점 차이를 보여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격차가 확인되었습니다.

탐구 영역 분석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경제가 73점, 세계사가 72점으로 가장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최고 표준점수가 68점으로 작년(77점) 대비 9점이나 크게 하락하며,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웠음을 시사했습니다.

한국 지리, 세계 지리, 사회문화는 최고 표준점수가 71점으로 형성되어 안정적인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의 최고 표준점수가 74점으로, 작년 수능(70점) 대비 4점 상승하며 가장 난도가 높았습니다.

물리Ⅰ은 70점으로 작년(67점) 대비 3점 상승했습니다.

지구과학Ⅰ은 69점으로 작년(72점) 대비 3점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과학Ⅱ 과목 중에서는 화학Ⅱ가 작년(73점) 대비 1점 하락한 72점으로, 물리Ⅱ가 작년(70점) 대비 2점 상승한 72점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국어 영역의 1등급 표준점수는 작년 131점에서 올해 133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원점수는 작년 대비 6~7점 하락하여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수학 영역의 1등급 표준점수는 131점으로 작년과 같았지만, 확률과 통계의 1등급 예상 원점수는 95점에서 92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가채점 분석 결과는 국어 영역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격차 심화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수험생들은 단순히 원점수 합산만으로 정시 지원 대학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실제 성적 발표 시 이처럼 크게 벌어진 표준점수 차이가 자신의 유불리에 어떻게 작용할지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논술/면접 준비 및 수시 최저 충족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는 등 정시 지원 전략을 보수적으로 수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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