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가 된 '뉴발란스' 운동화...'블프' 순위에서도 사라져 [앵커리포트]
지난 주말 불이 났던 충남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모습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 위로 쉴새 없이 피어오르고, 건물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시뻘건 화염 속에서 불타고 있는 건 건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축구장 27개 크기의 거대한 이랜드 물류센터.
내부에는 이번 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내놓으려던 신상 물건 무려 1천백만 점이 쌓여 있었는데요.
한순간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한 패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top 10 순위표인데요.
운동화 브랜드인 뉴발란스가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순위에서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번 화재로 러닝화 등 인기 있는 물건들이 불에 타버리면서 '강제 품절'이 된 셈입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비슷한 사정입니다.
스파오, 로엠 등도 온라인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갑자기 주문한 물건이 환불됐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천백 점이 넘는 물건이 한순간 불에 탔으니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왜 물량을 한 곳에 몰아넣어 뒀느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 측은 당장 발송이 가능한 물건은 차례대로 배송할 예정이고,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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