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 쏠리는 눈…‘AI 거품론’에 답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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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거품' 론이 제기되며 11월 들어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칩 설계회사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온통 쏠리고 있다.
19일(뉴욕 시각) 주식시장 거래가 끝난 뒤, 한국 시각 20일 새벽 발표할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거품론에 대한 답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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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거품’ 론이 제기되며 11월 들어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칩 설계회사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온통 쏠리고 있다. 19일(뉴욕 시각) 주식시장 거래가 끝난 뒤, 한국 시각 20일 새벽 발표할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거품론에 대한 답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10월29일 207.04달러로 역대 최고치에 이른 뒤 14일(뉴욕 시각) 190.17달러까지 8.1% 하락했다. 이번 조정기를 맞기 전 주가 상승세는 폭발적이었다. 오픈 에이아이가 챗지피티를 내놓은 2022년11월30일(종가 16.92달러) 이후 올해 10월29일까지 약 3년간 1124%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들어서도 10월29일까지 54.2% 오르며 시가총액 5조달러를 처음 넘긴 회사가 됐다.
엔비디아의 지수 영향력도 엄청나다.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비중이 8%, 나스닥100지수 비중이 10%라고 지난 15일 전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67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6% 늘었고, 희석 후 주당순이익이 1.04∼1.05달러로 시장 예상치(1.01달러)를 조금 웃돌았다. 실적발표일이던 8월27일 181.6달러로 마감한 주가는 ‘그동안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며 29일 174.18달러로, 9월2일 170.28달러로 떨어졌다. 그러나 며칠 만에 다시 반등하기 시작해 10월말 200달러를 넘어섰다.
이번에 발표될 3분기 실적에 대해 분석가들은 2분기보다 큰 폭 성장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 빅데이터 분석회사 팁랭크스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액 전망치 컨센서스는 547∼548억달러,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25달러라고 전했다.
나스닥거래소는 엔비디아의 자체 매출액 전망치가 전년 동기 대비 55.6% 성장한 ‘540억달러±2%’라며, 3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 두 달간 변동없이 1.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를 인용해 전했다. 이런 실적 전망에 따라 엔비디아를 분석하고 있는 분석가의 85%는 현재 ‘강력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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