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패 굴욕 간신히 막았다, '1무 1패' 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확신 가진 평가전, 1월 소집 선수들 몸 잘 만들어 오길" [MD김포공항]

[마이데일리 = 김포공항 김경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류지현 감독은 결과와 관계없이 희망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본과의 평가전서 1무 1패를 기록, 한일전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은 지난 2015 프리미어 12 준결승전 4-3 승리 이후 일본에 전패했다. 평가전에 앞서 9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번 평가전 결과를 합쳐 10연패가 됐다. 다만 11연패 위기에서 극적인 무승부가 나왔다.
1차전은 4-9로 패했다. 안현민(KT 위즈)과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회 호투하던 곽빈(두산 베어스)이 흔들렸고, 불펜진도 단체로 무너져 경기를 내줬다. 이날 나온 사사구만 11개다.
2차전은 7-7로 비겼다. 한국은 이번에도 송성문의 적시타와 더블 스틸로 3점을 선취했다. 선발 정우주는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번에도 불펜진이 줄줄이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네 번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다. 8회 안현민의 솔로 홈런, 9회말 2아웃 김주원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볼넷 12개를 내줬다. 2경기 도합 23사사구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 평가전 엔트리와 2월에 추가 합류할 엔트리가 조합을 잘 이룬다면 완성도 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평가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수진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젊은 선수들로만 운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도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발견했다. 이런 부분이 WBC에서 좋은 영향력으로 갈 것"이라고 투수진을 돌아봤다.
타선은 "안현민이란 선수를 찾았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과 합류했을 때 타순이 조화롭게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분석했다.

자연스럽게 '23사사구'가 화제로 올랐다. 류지현 감독은 "KBO리그 안에서 좋은 기량을 펼쳤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국제대회에서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찾을 수 있었고, 기존 베테랑 선수와 조화를 이룬다면 더 탄탄한 투수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도쿄돔이란 무게감이 있다. 저도 첫 경기를 임할 때 굉장히 긴장됐다. 선수들은 더 했을 것이다. 공인구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기존 선수들이 합류해서 조화롭게 움직이면 그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답했다.
WBC는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쓴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KBO리그 공인구에 비해 미끄럽고 실밥의 솔기가 낮다. 크가도 차이가 있다. ABS는 물론 공인구의 차이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치 화이트(SSG 랜더스) 등 해외파 선수도 대표팀에 합류할까. 류지현 감독은 "지금은 말씀 드릴 게 없다. 계속 교감하고 있고, 결과는 1월 정도에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이제 1월 소집까지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다. 류지현 감독은 "다음 주 정도에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릴 것이다. 거기서 사이판 1월 소집 명단을 구성할 것이다. 바로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12월 초 안에는 전달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12월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평가전에 있던 선수들은 트레이닝 파트와 교감을 나눴다. 했다.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1월 소집할 때 몸을 더 잘 만들어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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