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승리로 올 시즌 마무리하고파"(일문일답)

신서영 기자 2025. 11.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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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번 11월 평가전에 목표로 세웠던 부분이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그런 것들을 팀에서 전체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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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를 치른다.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볼리비아를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이번 가나와의 맞대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포트2'를 굳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번 11월 평가전에 목표로 세웠던 부분이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하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볼리비아전 출사표는?
-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번 11월 평가전에 목표로 세웠던 부분이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승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일 좋은 경기해서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오늘 하루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김승규와 이명재가 부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정도는?

- 두 선수는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 출전은 어렵다. 다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경기다. 한 해를 어떻게 봤는지?

- 올해 경기를 많이 했다. 좋은 경기도 있었고 좋지 않은 경기도 있었다. 결과가 많이 중요하다고 얘기하지만 지난 해부터 올 한 해 선수들이 팀에 보여줬던 헌신과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태도 이런 것들은 제가 있던 어느 팀보다 좋은 상황을 유지했다고 생각한다.

내년 월드컵에서 어떻게 맞서고 싶은지?

-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다음에도 여러 평가전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건 내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해서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과 그 전에 있을 평가전을 통해 잘 준비해서 본선에 나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지금의 모든 상황들을 꾸준히 유지해서 절대 방심하지 않고 내년 월드컵 나갈 때까지 좋은 폼을 유지해주는 게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번 경기 어떤 전략으로 나가나?

- 내일 경기에 나갈 포메이션은 결정했다. 그동안 해왔던 것에 더 다양성을 줬다. 여러분은 쓰리백, 포백 얘기를 하는 데 역할에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하면서 느낄 수 있고, 저희가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있다.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그런 것들을 팀에서 전체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다.

현재 대표팀의 완성도는?
- 어느 팀이든 100% 모든 게 완벽하게 되는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얼마나 잘 발휘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걸 갖고 있다고 해도 그걸 발휘하지 못한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저희가 몇 퍼센트 올라왔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 다만 제가 여러 팀을 지도하면서 느낀 성공하는 조건이 몇 가지가 있다. 물론 우리가 경기장에서 제일 잘해야 하고, 경기를 이겨야 하고, 전술도 좋아야 하겠지만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것들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은 선수들이 모두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된다고 하면 전술, 전략이 다같이 이뤄지는 시간은 금방이다. 그런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지난해부터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을 봤을 땐 내년에 좋은 선수들과 같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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