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김수현·한가인 히트작 ‘해품달’ 이후 고통 있었다 “한 달간 방에서 칩거”(요정재형)

이슬기 2025. 11.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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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인기 작품 '해를 품은 달' 시절을 돌아봤다.

이날 정재형은 "유정이가 국민 여동생으로 자라는 모습을 우리가 다 봤지 않나. 그러나 그 이면의 모습을 잘 못봤다. 40~50% 하는 드라마에 나왔던 주인공이었지만, 반면 모든 사람들이 너무 친숙하게 생각하고 귀엽게 여기니까 상대적으로 사춘기 왔을때 너무 짜증 났을것 같다"라며, 너무 어린 시절부터 톱스타가 된 김유정의 삶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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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요정재형’
채널 ‘요정재형’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유정이 인기 작품 '해를 품은 달' 시절을 돌아봤다.

16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유정이가 국민 여동생으로 자라는 모습을 우리가 다 봤지 않나. 그러나 그 이면의 모습을 잘 못봤다. 40~50% 하는 드라마에 나왔던 주인공이었지만, 반면 모든 사람들이 너무 친숙하게 생각하고 귀엽게 여기니까 상대적으로 사춘기 왔을때 너무 짜증 났을것 같다"라며, 너무 어린 시절부터 톱스타가 된 김유정의 삶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유정은 '해를 품은 달' 인기 후 고생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정확히 14살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해품달)' 즈음이기도 하다. 그때부터 '이건 전쟁인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며 스스로를 "내가 누군지 잘 모르겠던 시기다. 그런데 그때가 혼자 나는 법 배우고 이런 시기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김유정은 "그때 방 안에서 한달 동안 안 나온적도 있다. 혼자 누워서 불 다 꺼놓고.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 하고. '나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라는 생각들을 했다. 그때 한참 어려운 캐릭터도 맡았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전 까지는 나도 이런 무게감 있는 캐릭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어린 마음에 많이 했다. 그 전까지는 선배님들이 '캐릭터가 너무 나에게 동화되어서 벗어나는데 힘들었다' 이런 말씀들 이해를 잘 못했는데 그 시기를 겪으면서 딱 그런 역할들 하다니까 그게 뭔지 몸으로 다 체감이 되더라. 그러면서 이제 '나는 누구인가'까지 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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