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이후 첫 글로벌 행사…경주, 로컬에서 세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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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첫 공식적인 포스트 APEC 행사로 '로컬 브랜드 페어 2025'를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컬 브랜드 페어가 경주의 새로운 산업 비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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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첫 공식적인 포스트 APEC 행사로 '로컬 브랜드 페어 2025'를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내 일대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역산업 성장으로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로컬 × AI'로 정하고, 단순한 지역 브랜드 박람회를 넘어 미래산업과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컬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점을 찍었다.

또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이후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APEC 국제미디어센터 투어 프로그램인 'APEC 성지순례'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각국 기자들이 머물며 취재했던 공간이 로컬 브랜드의 새로운 비즈니스 무대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경주가 APEC의 유산을 생활문화와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경주 대표 브랜드인 '경주 천년한우'와 '이상복명과' 등 지역 기업도 참여해 로컬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면서 경주 만의 역사·문화적 감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컬 브랜드 페어가 경주의 새로운 산업 비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EC을 통해 세계가 찾은 도시 경주는 이제 로컬에서 글로벌로 확장되는 또 하나의 실험을 시작했다. 이번 '로컬 브랜드 페어 2025'는 경주가 포스트 APEC 시대를 어떻게 열어갈지 보여주는 첫 장이자, 지역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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