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중요한 건 승리…기분 좋은 마무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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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수장 홍명보 감독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조건 승리해 기분 좋게 2025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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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헌신에 만족…월드컵에 긍정적"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수장 홍명보 감독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조건 승리해 기분 좋게 2025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라면서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선보이면서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 잘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올해 많은 경기를 치렀는데, 만족스러웠던 경기와 그렇지 않았던 경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선수들이 팀에서 보여준 헌신과 태도 등은 아주 만족스럽다"면서 "내일 경기를 끝으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는데, 선수들이 현재 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7경기 연속 스리백 전술을 꺼냈던 홍명보 감독은 지난 14일 볼리비아전에서는 포백으로 변화를 주며 실험을 이어갔다.
홍 감독은 "가나전에 사용할 포메이션은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수행했던 역할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선수들이 서로 협력하고, 힘을 합치는 모습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보고 싶다"며 조직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기대했다.
홍명보 감독은 "현재 대표팀의 완성도를 몇 퍼센트라고 말할 수 없다. 다만 그동안 팀을 맡으면서 성공했던 경우 필요한 조건이 몇 개 있는데, 이를 현재 선수들이 잘 인식하며 수행하고 있다"면서 "선수단이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선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월드컵은 긍정적"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볼리비아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골키퍼 김승규(FC도쿄)와 수비수 이명재(대전)를 가나전에 기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둘은 경미한 부상으로 지난 16일 진행된 훈련에 불참했다.
홍 감독은 "김승규와 이명재 모두 큰 부상이 아니다. 하지만 출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결장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24명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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