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파월 때렸나...1,200억원대 채권 줄줄이 매입한 트럼프 [지금이뉴스]

YTN 2025. 11.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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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최소 1천200억원대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 마켓워치 등은 미국 정부윤리청(OGE)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횟수는 175건이 넘었으며, 액수는 최소 8천200만달러(약 1천200억원)에서 최대 3억3천700만달러(약 4천900억원) 이상이었습니다.

미국은 연방 선출직 공무원의 주식, 채권, 선물 투자 현황 등을 공개할 때 개별 거래의 정확한 금액 대신 대략적인 범위만 표시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사들인 채권 중 다수는 주정부 등 지방 정부나 정부 기관 등이 발행한 것이지만 기업 채권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텔·퀄컴·브로드컴·메타 플랫폼(반도체·IT), 넷플릭스·컴캐스트(미디어), 보잉(항공), 유나이티드헬스그룹(건강보험),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투자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채권 투자가 금융 규제 완화 등 정부 정책 변화로 이미 혜택을 받았거나 혜택을 보고 있는 분야를 포함해 여러 산업에 걸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텔 채권의 경우 100만~500만달러 규모이며 인텔이 미국 정부에 10%의 지분을 넘기기로 합의한 지 약 일주일 뒤인 8월 29일 매입이 이뤄졌다고 미 경제 매체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에 백악관과 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고 있고 금융기관이 관리하고 있다면서 투자와 관련된 의무 신고를 계속해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공개한 자료에서는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8월 중순까지 최소 1억400만달러(약 1천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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