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삼양식품,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급등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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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삼양식품이 17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나란히 크게 올랐다.
이에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3분기 들어 신규 생산품이 판매로 즉시 전환되며 수요 흡수력이 공급 확대 속도를 넘어서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도 목표주가를 175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48만7천원에서 50만9천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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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농심과 삼양식품이 17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나란히 크게 올랐다.
이날 농심은 전장보다 9.35% 오른 46만2천원, 삼양식품은 4.92% 상승한 138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가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지난 14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천320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이에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3분기 들어 신규 생산품이 판매로 즉시 전환되며 수요 흡수력이 공급 확대 속도를 넘어서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도 목표주가를 175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48만7천원에서 50만9천원으로 올려잡았다.
이가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0.5% 웃돌았다"면서 "본사는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이 줄었지만, 프로모션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짚었다.
NH투자증권은 56만원, LS증권은 51만원, 교보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은 57만원, 다올투자증권은 55만원, 한국투자증권은 60만원, 유안타증권은 53만원을 상향 조정치로 각각 제시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10월부터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고 판매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파악된다. 농심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마케팅과 판가 인상 효과가 4분기부터 발현될 전망"이라며 "'수출 대장' 라면은 3분기보다 4분기 기대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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