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손흥민 "현 대표팀 유럽서 경쟁해본 강점 지녀…바탕으로 월드컵 잘 치르고파"

이형주 기자 2025. 11.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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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손흥민(33)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국가대표 친선 A매치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2025년 한 해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11회 나간 팀은 전 세계를 봐도 많지 않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나갈 수 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좋은 기운을 잘 생각하며, 내년에 이어가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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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가나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형주 기자┃손흥민(33)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국가대표 친선 A매치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 승리를 거둔 지난 14일 볼리비아전에 이은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다.

17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진 손흥민은 "1차전 이후 며칠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3으로 패한 가나를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3년 전에 월드컵에서 진 것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생각하고 있다. 아프리카 강팀이고, 다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월드컵에서 가나전을 치러본 선수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이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또 포트2 (안착이) 중요하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2025년 한 해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11회 나간 팀은 전 세계를 봐도 많지 않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나갈 수 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좋은 기운을 잘 생각하며, 내년에 이어가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주장으로서 경기를 앞두고 전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선수들에게 한 이야기는 없다. 가나에 대해 분석을 했다. 느끼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 워낙 장점이 많은 팀들이기에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함부르크 SV 시절 은사 오토 아도 감독을 적으로 마주하는 것에 대해 "처음 독일 생활을 했을 때 챙겨주시고 (차)두리형과도 연결을 해주신 분이다. 어려울 때 도와주시고, 찾아와셔서 한 마디, 한 마디 해주신 것이 도움이 됐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저도 감독님도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한국에서 만나뵐 수 있어 좋지만. 우리 팀의 승리를 제가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손흥민은 현 대표팀의 강점에 대해 "지금 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유럽에서 많이 싸워보고 경험해본 것이다. 그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큰 대회들에서 싸우고 있다. 이런 것이 엄청 장점이다. 선수단의 개성이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고쳐나가야할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에서 뛰며 느낀 점에 대해 "미국에서 뛰고 있지만 오래 뛰어보지는 않았다. 현재는 날씨는 좋지만, 월드컵 때는 덥고. 클럽 월드컵을 경험한 친구들과도 이야기 나눌 때 그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저희가 잘 준비를 해서 멋있고 개성 있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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