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양평 특혜’ 김선교 의원 21일 소환 통보

김임수 기자 2025. 11. 17.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소환 조사에 나선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은 2013년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김 여사 일가에게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적용…소환 일정 조율 중

(시사저널=김임수 기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소환 조사에 나선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양측은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기업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며 양평군으로부터 개발 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건희 특검은 2013년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김 여사 일가에게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 가족회사인 ESI&D는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일대 2만,411㎡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ESI&D는 8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지만, 공사비를 많이 쓴 것처럼 꾸민 위조자료 등을 제출해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는 2014년까지 ESI&D의 대표를 맡았고, 이후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씨가 사업을 이어받았다. 김건희 특검은 김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 오는 19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뒀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지난 7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도 김 의원을 '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바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