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양평 특혜’ 김선교 의원 21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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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소환 조사에 나선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은 2013년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김 여사 일가에게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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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임수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소환 조사에 나선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최근 김 의원 측에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양측은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기업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며 양평군으로부터 개발 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건희 특검은 2013년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김 여사 일가에게 편의를 봐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 가족회사인 ESI&D는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일대 2만,411㎡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ESI&D는 8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지만, 공사비를 많이 쓴 것처럼 꾸민 위조자료 등을 제출해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는 2014년까지 ESI&D의 대표를 맡았고, 이후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씨가 사업을 이어받았다. 김건희 특검은 김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 오는 19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뒀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지난 7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도 김 의원을 '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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