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이 얼마나 좋았으면, 3개월 만에 푹 빠졌나…104홈런 1루수 5년 연장은 왜 당연했나 "완벽 궁합, 강아지도 좋아해"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5년 FA 계약을 마무리 짓는 단계다."
얼마나 이 팀이 좋았으면 보낸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했을까.
MLB.com, ESPN 등은 17일(한국시각) 내야수 조쉬 네일러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5년 FA 계약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MLB.com은 "정확한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단 역시 계약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네일러는 18일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계약이 확정된다"라고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9천만달러(약 1312억)에서 1억달러(약 1458억) 사이로 계약 규모를 생각하고 있다.
네일러가 시애틀에 보낸 시간은 짧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번으로 마이애미 말린스 지명을 받은 네일러는 2016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다가 2019시즌 데뷔의 꿈을 이뤘다.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20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또 한 번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 유니폼을 입었다.
네일러의 활약은 2022시즌부터가 시작이었다. 2022시즌 122경기 115안타 20홈런 79타점 47득점 타율 0.256, 2023시즌 121경기 139안타 17홈런 97타점 52득점 타율 0.308, 2024시즌 152경기 137안타 31홈런 108타점 84득점 타율 0.243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2025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 7월에는 또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두 팀을 오가는 와중에도 147경기에 나와 160안타 20홈런 92타점 81득점 30도루 타율 0.295를 기록했다. 특히 시애틀에서 54경기 58안타 9홈런 33타점 32득점 19도루 타율 0.299로 활약하며 팀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이끄는데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도 12경기 16안타 3홈런 5타점 7득점 타율 0.340으로 맹활약했다.
네일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기간 "나는 시애틀에서 뛰는 걸 정말 좋아한다. 정말 멋진 시간이다. 친구들도 그렇고, 예전 팀 동료들이나 현재 상대팀 선수들도 시애틀 팬들이 얼마나 멋진지,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뛰게 돼 정말 멋지다"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다.
MLB.com은 "네일러는 시애틀에서 보낸 3개월이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시애틀 프런트 역시 오프시즌 시작과 동시에 '네일러와의 재계약이 1순위 과제'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라며 "구단은 2025년 전력을 대부분 유지하겠다는 계획 속에, 핵심 전력을 다시 한번 붙잡는 데 성공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일러의 가치는 타격만이 아니다. 동료들은 그의 뛰어난 야구 지능과 수비, 주루 센스를 극찬하며 팀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2020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보여준 맹활약을 시작으로 클리블랜드에서 스타로 자리 잡았다. 시애틀로 이적한 뒤 네일러는 처음부터 완벽한 궁합을 보였다. 성실함, 높은 야구 지능, 뜨거운 에너지와 생산력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 팬들에게도 빠르게 사랑받았다. 심지어 시애틀 팀 강아지 ‘터커’와도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네일러가 간식을 잘 챙겨주는 덕분에 터커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고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타격, 수비, 센스, 여기에 구단의 강아지도 네일러를 좋아하니 재계약은 당연했다.
MLB.com은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FA 계약을 체결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15일 큰 틀을 잡은 뒤 17일에 세부 조율을 마쳤다. 시애틀은 2루와 3루에 약간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1루의 공백은 특히 컸기 때문에 네일러의 재계약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스토브리그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도 전에 시애틀은 자신들이 원했던 선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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