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채 안남은 코스피200 리밸런싱...들고 나는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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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정기변경이 한달 채 남지 않자 시장 관심이 편입·편출 후보군에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통상 코스피200 정기변경 한달 전부터 액티브 펀드 매수 수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변경 당일에는 인덱스 펀드 자금까지 더해지며 수급 변동성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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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정기변경이 한달 채 남지 않자 시장 관심이 편입·편출 후보군에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한달 전부터 관련 종목에 수급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선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별 최우량 코스피 기업 200개로 구성된 코스피200이 다음달 12일 정기변경을 앞두고 있다. 종목 변경은 다음달 11일 확정돼 12일부터 효력이 생긴다. 코스피200은 ETF(상장지수펀드), 인덱스펀드, 옵션 등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지수에 편입되거나 편출되는 종목 수급에 영향을 미친다.
증권가에서는 통상 코스피200 정기변경 한달 전부터 액티브 펀드 매수 수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변경 당일에는 인덱스 펀드 자금까지 더해지며 수급 변동성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신채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 반기마다 시행된 정기변경에서 편입 종목들은 정기변경일 4주전부터 평균 8.2%의 강한 상승을 보였다"며 "정기변경 당일까지 예상 편입 종목에 대해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파라다이스와 아세아가 편입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TCC스틸과 OCI는 편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텔과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는 파라다이스는 최근 1년간 주가가 57% 넘게 올랐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오른 2882억원, 영업이익은 9% 상승한 395억원으로 집계돼 증권사 추정치를 각각 1%, 23% 하회한 탓에 최근 주가가 조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파라다이스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스파이어 카지노 사업개시에 따라 클러스터 효과가 예상되고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를 추진하며 실적 레버리지도 기대한다"며 "별도 호텔을 짓지 않아도 501개 객실을 증축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려 카지노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강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이미 가동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영업을 하고 있다"며 "꾸준히 유치 중인 신규 일본인 손님에 더해 중국인 손님까지 락인(lock-in)되며 내년 카지노 매출이 성장하면 이익률 개선은 필연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멘트와 제지회사를 자회사로 둔 아세아는 상법 개정을 통한 지주사 가치 재평가 기대감 속 올해 들어 주가가 50% 상승했다. 이날 장중 38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자회사 아세아시멘트 업황 회복과 비용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지주사 아세아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착공 증가와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연료 대체율 상승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구조적 마진도 개선할 수 있고 연안과 내륙에 공장을 보유해 안정적 납품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전후로 일부 구성종목이 합병으로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어 수시변경 가능성도 나온다.
삼성증권은 HD현대중공업과 합병해 상장폐지될 HD현대미포 자리를 동일한 산업재 섹터 내 예비 종목인 한화엔진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HD현대건설기계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산일전기가 수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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