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퀘벡, 우주산업 공동연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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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17일 오후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캐나다 퀘벡주 우주항공 대표단과 우주산업 공동연구 및 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월 대전시와 퀘벡주가 체결한 '연구혁신 협력 협약'을 실행으로 옮기는 첫 현장 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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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의는 지난 6월 대전시와 퀘벡주가 체결한 ‘연구혁신 협력 협약’을 실행으로 옮기는 첫 현장 논의다. 협약은 우주항공(A), 생명공학(B), 반도체(C), 양자(Q) 등 4개 분야에서 공동연구, 대학·연구기관 협력, 전문가 교류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조정위원회 운영과 공동프로젝트 발굴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대전TP를 찾은 퀘벡 대표단에는 항공우주 연구개발(R&D) 펀딩기관 ‘크리악(CRIAQ)’,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공공 연구기관 ‘프롬프트(PROMPT)’, 콩코디아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전TP는 대전의 초소형 위성개발 프로젝트인 ‘대전샛(SAT)-1호’와 우주·양자산업센터의 장비 인프라 및 기업지원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대전TP가 보유한 시험·분석 장비와 실증환경이 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 실험과 연구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의 기술 인프라와 퀘벡의 연구·기업 역량을 연계하는 공동연구 모델을 논의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퀘벡은 북미 항공우주 연구의 중심지이고, 대전은 우주·양자 분야 인프라를 갖춘 과학수도”라며 “대전TP는 협약이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공동연구가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까지 확장될 수 있게 지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표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연구센터(ISMRC)와 컨텍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우주기업을 방문해 연구시설과 기업 현장을 살펴보며 협업 가능성을 검토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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