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아빠 박수홍의 고백 “재이와 젊을 때 만났더라면…”

이수진 기자 2025. 11.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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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50대에 얻은 딸 재이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 50대 아빠"라는 글을 남겼다.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 끝에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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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소셜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50대에 얻은 딸 재이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 50대 아빠”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주황빛 낙엽 아래에서 딸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늦깎이 아빠의 애틋한 눈빛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은 누리꾼들의 공감과 응원으로 이어졌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 “늦게 만난 만큼 더 소중하다”, “이 순간을 오래, 행복하게 보내길” 등 따뜻한 반응이 쏟아졌다.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 끝에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가족 간 분쟁으로 오랜 시간 상처를 겪은 뒤 다시 꾸린 가정만큼 박수홍은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 왔다.

특히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 이후 가족과 절연하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박수홍에게 재이는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됐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는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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