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협회장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키워드는 스마트체인”

강승연 2025. 11.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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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은 "현 전자상거래 시장은 더 이상 특정 온라인 플랫폼 자체의 생태계가 아닌 물류, 금융, 기술, 콘텐츠, 소비자 경험이 서로 연결된 스마트 가치사슬이 형성되고 작동해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비하이이린두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스마트체인(Smart-Chain)"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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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통신판매비전 웨이하이대회’ 참여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이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비하이이린두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은 “현 전자상거래 시장은 더 이상 특정 온라인 플랫폼 자체의 생태계가 아닌 물류, 금융, 기술, 콘텐츠, 소비자 경험이 서로 연결된 스마트 가치사슬이 형성되고 작동해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비하이이린두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스마트체인(Smart-Chain)”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이커머스 기업들은 혁신기술과 소비자 중심 서비스로 아시아 디지털 커머스 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대회는 한·중·일 3국이 이커머스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에 표창을 수여하고,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에 대해 각국 기업들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지난 2012년 한국에서 시작한 이후 매년 3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국 웨이하이시 정부, 문등구 정부, 중국전자상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디지털 상거래 교류 행사로 열렸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기업과 정부 학계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한·중 디지털 커머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한국 기업 4개사가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TV쇼핑 우수기업상에는 GS리테일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우수기업상에는 알리바바코리아가, 기술혁신 우수기업상에는 버즈니가, 사회공헌기업상에는 쿠팡이 수상했다.

이어진 메인포럼 및 글로벌 플랫폼 강연에서는 알리바바 국제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총괄이 ‘아시아 중소기업 및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기회·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는 기술·공급망·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단계로 진입했으며, AI(인공지능)가 중소기업의 ‘상품기획-제작-판매-운영’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정학·규제 리스크는 커지고 있으나 플랫폼의 글로벌 물류·정산·보증 체계가 이를 완화시키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기업인 쥐뉴의 총괄은 ‘위챗 기반으로 구축한 자체 고객 풀에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회사는 위챗 기반의 자체 고객 풀을 활용해 재구매 충성도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를 만드는 신유통 모델이다. 중국에서는 올해 시장 규모가 1조 위안(약 200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중심의 로컬 공략과 신선식품 중심 판매 강화로 향후 10년간 지속 성장이 예상됐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번 콘퍼런스와 수상을 통해 한국 이커머스 생태계의 경쟁력이 아시아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이커머스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비하이이린두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서 열린 한·중 디지털 커머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GS리테일이 TV쇼핑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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