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 호소…"욕 먹으려 방송하는 느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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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부담을 고백했다.
풍자는 "사실 방송하면서 느낀 게 여러분들이 저를 되게 좋아해 주시는 건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사람이 약간 그런 게 있다"며 "선플이 100개, 1000개여도 악플 하나에 꽂힐 때가 있다. 그런 게 요즘 많이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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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풍자가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부담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단풍나무 아래 음주캠핑. 오리찜에 안동소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풍자는 혼자 캠핑을 즐기며 그동안 마음속에 쌓였던 고민을 털어놨다.
풍자는 "사실 방송하면서 느낀 게 여러분들이 저를 되게 좋아해 주시는 건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사람이 약간 그런 게 있다"며 "선플이 100개, 1000개여도 악플 하나에 꽂힐 때가 있다. 그런 게 요즘 많이 힘든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하면서 '나는 미움을 받으려고 방송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건덕지를 계속 주는 느낌이었다"면서 "정확하게는 내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뭔가 더 욕을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에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좀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풍자는 우연히 만난 한 시청자 덕분에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한 어머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수줍어하시면서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더라"며 "그런 모습과 마음들이 너무 감사했다. 요즘 되게 지쳐있었는데 어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진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풍자는 "이런 맛에 방송하고 이런 맛에 활동하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이며 조금은 가라앉았던 마음을 다독였다.
이를 본 팬들은 "악플에 너무 상처받지 마라", "끝까지 우리는 응원할 거다", "소신 있는 풍자 언니를 항상 응원한다", "나에게는 언니 존재 자체가 힐링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방송해 달라" 등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힘을 보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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