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로 꽁꽁 묶어도…결국 서울 집값 오를 것

윤지혜 기자 2025. 11. 17. 14: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15 대책에도 10월 주택매매소비심리 상승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됐음에도 지난달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8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오르며 상승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달 마지막 주에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음을 뜻합니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다만 이번 조사는 10·15 대책 발표 이전 시장이 과열됐던 시기까지 포함한 10월 전반 심리를 조사한 결과로, 대책 시행 이후 거래 위축 등 영향은 다음 달 발표되는 조사 결과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입니다.

수도권(127.0)은 전월 대비 5.3포인트 올라 상승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서울(137.5)은 4.1포인트, 인천(108.9)은 6.6포인트, 경기(124.9)는 5.7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비수도권(113.2)은 1.2포인트 상승해 보합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울산(-9.6포인트), 충남(-4.9포인트), 제주(-4.1포인트) 등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109.0)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올라 보합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수도권(110.9)은 3.0포인트, 비수도권(106.5)은 2.5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서울(112.0→115.8)과 세종(114.2→123.8)은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112.0)는 전월에서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