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얼굴 강타해 사과했는데 비디오 판독…냉정한 코트?

정충희 2025. 11.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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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승 후보 간의 대결에서 판정을 두고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천안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3세트에 대한항공 김규민이 때린 공이 현대캐피탈 김진영의 얼굴을 강타했습니다.

김규민은 바로 네트를 넘어가 사과했고, 김진영도 괜찮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김규민의 네트 터치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판독 결과, 공이 관중석에 떨어지기 전 김규민이 네트를 건드렸고 결국 네트터치로 선언됐습니다.

헤난 대한항공 감독이 "이건 배구가 아니다"라며 항의했지만, 돌아온 것은 경고였습니다.

이를 두고 냉철하게 판독을 요청한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과 페어플레이를 위한 행동에 대해 판독을 요청한 것은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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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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