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결론 나오나···경찰 “수사 많이 진행”

이선명 기자 2025. 11.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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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개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경찰에 출석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구속영장 신청이나 송치나 결과가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 “수사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특정 사모펀드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 일부인 약 19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방 의장을 두 차례 공개 소환한 데 이어 지난 5일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와 별개로 방 의장을 조사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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