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또다시 드리운 악몽...3회 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4회 우승의 축구 강국 이탈리아가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해 불안에 휩싸였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에 놓여서다.
결국 이탈리아는 198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조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는 운명에 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차례 월드컵 예선 때처럼 PO행
2018·2022 월드컵 모두 본선 탈락
반면 홀란의 노르웨이...28년 만 본선행

월드컵 4회 우승의 축구 강국 이탈리아가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직행에 실패해 불안에 휩싸였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에 놓여서다.
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I조 조별리그 최종 8차전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았으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게 멀티골을 얻어맞는 등 1-4로 대패했다.
조 2위 이탈리아(6승 2패·승점 18)는 이번 경기를 통해 조 1위 노르웨이(8승·승점 24)를 잡으려고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사실 이탈리아가 노르웨이를 잡고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선 최소 9골 차 이상 대승을 거둬야 했다. 홀란의 활약으로 매 경기 대량 득점을 이어간 노르웨이는 이날까지 8경기 동안 37골을 넣고 5실점만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이탈리아는 198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월드컵 예선 8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친 홀란을 막기란 역부족이었다. 이탈리아는 이번 예선에서 노르웨이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대량 실점(0-3, 1-4 패)하며 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또다시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조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는 운명에 처했다.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 중이다. 유독 PO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던 이탈리아로선 같은 악몽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 참가로 확대된 내년 월드컵에조차 급행열차를 타지 못한 셈이다.
이 밖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앞세운 잉글랜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프랑스, 루카 모드리치(AC밀란)의 크로아티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포르투갈 등의 본선행이 확정됐다.
총 16장의 본선 진출 티켓을 가진 유럽은 54개 팀이 12개 조로 나눠 경쟁했다. 각 조 1위 12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PO를 통해 4개 팀이 추가로 본선행 티켓을 잡는다. PO는 내년 3월 각 조 2위 12개 팀 및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급쟁이 경비원이 92세에 남긴 통장엔 115억..."비결은 딱 하나" | 한국일보
- "결혼도 우리 부자끼리"… 송파 헬리오시티·서초 원베일리서 무슨 일? | 한국일보
- 배정남, 산책 중 시신 발견 "대낮에도 큰 충격… 노잣돈 묻어드려" | 한국일보
- 1억 넘는 금거북·바쉐론·반클리프 받은 김건희··· 관건은 '직무 관련성' | 한국일보
- 소망교도소 직원, 김호중에 3000만원 요구··· "이감 도왔다" 거짓말 | 한국일보
- "개처럼 뛰고 있어요" 사망 쿠팡기사 문자···'좋아서 야간근로 선택했다'는 설문의 이면 | 한국
- '대장동 추징금 0원' 남욱 설립 법인 강남 땅, 500억 매물로 나와 | 한국일보
- 국힘 대변인, 김예지 겨냥 "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 비하 논란 | 한국일보
- 철인경기'사전 테스트' 받던 40대 사망... 통영 국제대회 전면 취소 | 한국일보
- 개그맨 김수용, 촬영 중 의식 잃고 긴급 이송… 중환자실서 회복 중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