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경호 강화…‘댕댕런’도 제한?

최민영 2025. 11.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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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다음 달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청와대 인근 경호·경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부터 공공안전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와 관련한 경호·경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근처에서는 대통령실 복귀를 대비해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부 구역들은 이미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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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다음 달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청와대 인근 경호·경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부터 공공안전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와 관련한 경호·경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로경찰서의 경우, 용산 대통령실이 생기면서 용산으로 갔던 인력이 돌아오고 변화된 상황에 맞게 인력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인근 옥인·통의 파출소는 현재 파출소장 1명과 직원 1명이 근무 중인데, 대통령실이 복귀하게 되면 일반 지역관서로 전환돼 22~26명이 근무하는 체제로 바뀝니다.

박 청장은 "(3년 전과 비교해) 개방되지 않았던 곳이 개방되기도 했고, 시설도 많이 변화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과거와 달라진 상황에 맞게 대책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K-콘텐츠 열풍으로 경복궁 일대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달리기가 유행하면서 청와대 앞길을 포함해 경복궁, 광화문 일대를 강아지 모양을 그리며 달리는 '댕댕런' 등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청장은 "대통령실이 들어오게 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제한되지 않을까 싶다"며 "러닝화 신은 분들을 어떻게 할지는 경호처와 협의하고 있다. 지금보다 시민들의 제한이 있을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근처에서는 대통령실 복귀를 대비해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일부 구역들은 이미 통제되고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와대 시설 안전이나 보안상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연내 이전 계획이 있다는 것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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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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