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 美총장 만난 HD현대 정기선·한화 김희철… “동맹 상징 ‘마스가’ 최선”

최지영 기자 2025. 11.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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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을 주도하는 HD현대와 한화오션 CEO들이 한국을 찾은 대릴 커들(사진 오른쪽) 미 해군참모총장과 만나 한·미 간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했다.

김 대표는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미 동맹 강화 아이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미 조선업 협력 기조에 맞춰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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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중 건조 현장 둘러봐
다산정약용함 직접 승선
한화오션 사업장 방문도

국내 조선업을 주도하는 HD현대와 한화오션 CEO들이 한국을 찾은 대릴 커들(사진 오른쪽) 미 해군참모총장과 만나 한·미 간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했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왼쪽) HD현대 회장은 지난 1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한 커들 총장을 만나 자사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마스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조선 산업 역량 증대와 해군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동맹국이자 친구인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후 커들 총장과 함께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후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을 건조하는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방문했다. 이어 최신예 이지스함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에 직접 승선했다. 커들 총장은 이 자리에서 미 해군이 겪고 있는 함대 부족 문제 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내년 진수를 앞두고 있는 이지스 구축함 3번함의 건조 현장 등도 참관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도 같은 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은 커들 총장과 만나 한·미 조선업 협력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미 동맹 강화 아이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미 조선업 협력 기조에 맞춰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와 커들 총장 등은 한화오션 조립공장 특수선 안벽 등을 두루 살펴봤다. 커들 총장은 한화오션이 유지·보수·정비(MRO) 작업 중인 미 해군 보급함 ‘찰스 드루함’ 앞에서 대형 조선 인프라를 가진 사업 역량을 인정하기도 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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