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인펜 '잉크 번짐' 논란…이의신청 350건 중 60건 '불량 사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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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컴퓨터용 사인펜 잉크가 번지는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수험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350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이 중 60건이 사인펜 잉크 번짐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화성 동탄고등학교 제3시험실에서 시험을 본 한 수험생은 평가원이 제공한 사인펜에서 '잉크 터짐'이 발생해 답안지에 잉크가 번지는 사고를 겪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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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컴퓨터용 사인펜 잉크가 번지는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수험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350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이 중 60건이 사인펜 잉크 번짐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화성 동탄고등학교 제3시험실에서 시험을 본 한 수험생은 평가원이 제공한 사인펜에서 '잉크 터짐'이 발생해 답안지에 잉크가 번지는 사고를 겪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잉크 문제로 5분가량 문제 풀이 시간을 잃었고, 새 답안지를 받아 다시 작성했으나 책상에 묻어 있던 잉크가 뒷면까지 스며드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해당 수험생은 "평가원이 지급한 불량 사인펜으로 인한 명백한 과실"이라며 채점 불이익 방지와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이번 사안은 특정 지역이나 고사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시도에서 계약한 업체의 제품 중 잉크 번짐 현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번짐으로 인한 채점 불이익이 없도록 채점 과정에서 세심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의신청은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집계는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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