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리초, 151억 투입해 친환경·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재탄생

김명규 기자 2025. 11.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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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년이 지나 노후화됐던 대구 평리초등학교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교육공간으로 바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오후 평리초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평리초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하 BTL)'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서구청 및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학생들이 참석해 평리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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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교육 환경이 개선된 평리초등학교. 대구시교육청 제공

개교 50년이 지나 노후화됐던 대구 평리초등학교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교육공간으로 바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오후 평리초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평리초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하 BTL)'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서구청 및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학생들이 참석해 평리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평리초는 1967년 개교해 학교 건물이 노후화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총 151억 원을 투입해 약 5천432㎡, 지상 3층 규모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임대형 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새 학교 공간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혁신과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을 갖춘 '스마트 허브형 구조'로 완성됐다. 현대적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은 학생 주도형 학습과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2층 통합형 도서실은 스마트도서실, 컴퓨터실, 야외 독서마당과 연계해 전시·강연·독서·휴식이 어우러진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 에듀스퀘어는 복층형 구조로 개방감을 살리고 천창을 통한 자연채광을 확보해 학생 주도형 학습과 탐구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게 특징이다.

또 외부 중정 상상마당은 체험, 놀이,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마을학교형 교육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유치원은 학교와 분리된 독립 영역으로 구축돼 다양한 유아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평리초의 새 교정은 서구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는 교육혁신의 결과물로, 아이들의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 공간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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