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꺾은 홍명보호, 내일 가나 상대로 '포트2' 굳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가나를 꺾고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이 73위의 가나보다 51계단이나 높지만,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3승4패로 열세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본선 2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또 한 번의 골 세리머니를 정조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 시 자력으로 포트2 굳힐 수 있어
오현규·조규성 등 앞세워 연승 도전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 한국 조규성과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11.14. ppkjm@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is/20251117111824743rviq.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가나를 꺾고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다.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에 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처음으로 평가전 2연전 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또 내달 진행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의 포트2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이다.
실시간 FIFA 랭킹, 포트 배정 등을 알리는 통계 매체 등을 통해 한국이 포트2 조기 확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뉴시스를 통해 "포트2 가능성이 높은 건 맞지만, 현재 협회 측에 조추첨 드로우 메커니즘과 포트 관련 규정 등이 통보된 게 없어 확답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국가, 타 구장 상황과 별개로 자력 포트2 수성을 위해서는 가나를 꺾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이 73위의 가나보다 51계단이나 높지만,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3승4패로 열세다.
또 최근 2경기 맞대결에서는 2연패로 부진하다.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경기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으로, 당시 2-3 석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결승골을 터트린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베테랑 공격수 조르당 아예우(레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 이슈로 이번 대표팀에 함께하진 못했으나, 좋은 피지컬과 스피드를 앞세운 가나는 마냥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카말딘 술레마나(아탈란타)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가나 선수들은 위협적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2년 11월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is/20251117111824925iocf.jpg)
한국은 이런 가나를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무너트릴 계획이다.
최근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하는 등 컨디션이 좋은 오현규(헹크)가 선발 출격을 앞둔 가운데, 가나에 좋은 기억이 있는 조규성(미트윌란)도 출격 대기 상태다.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2024~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나, 최근 그라운드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8개월 만에 돌아온 볼리비아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복귀골을 터트리는 등 완벽 부활을 예고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본선 2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또 한 번의 골 세리머니를 정조준한다.
다만 한국은 부상 변수가 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FC도쿄)와 측면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가 가나전 대비 첫 일정이었던 지난 16일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치료를 받았다.
김승규는 왼쪽 엉덩이 근육을, 이명재는 좌측 햄스트링을 다쳐 함께하지 못했다.
수문장은 조현우(울산)가 출전할 거로 보이며, 왼쪽 수비 자리에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등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 전반전 한국 홍명보 감독이 박수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11.14. xconfind@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wsis/20251117111825131akfj.jpg)
또 홍 감독이 어떤 전술을 선택할지도 관심사다.
9월,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실험했던 홍 감독이지만, 볼리비아전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 때 사용했던 포백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 가나전에선 어떤 수비 전략을 택할지 이목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