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PO로’ 한국, 월드컵 역사상 첫 2포트 배정‘ 확정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11.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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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포트 배정이 확정됐다.

이탈리아가 이날 노르웨이에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되면서, 한국이 2포트 배정을 확정 지었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들이 4포트에 배정된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기준으로는 1위 스페인부터 10위 독일까지.

아직 지난 대회와 달리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일괄적으로 4포트에 배정할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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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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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포트 배정이 확정됐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의 배정 문제가 남았으나, 이는 일정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노르웨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이탈리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8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노르웨이는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4-1로 완파했다. 노르웨이의 이번 유럽 예선 8경기 전승. 승점 24점 획득.

이에 노르웨이는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홈에서 완패를 당하며 조 2위에 만족하게 됐다.

조 2위 12개국은 조 3위 이하 중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탈리아가 이날 노르웨이에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되면서, 한국이 2포트 배정을 확정 지었다. 이는 토너먼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

이번 월드컵 2포트 안정권은 24위까지. 우선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FIFA 랭킹 상위 팀이 1포트 배정을 받는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들이 4포트에 배정된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기준으로는 1위 스페인부터 10위 독일까지. 9위 이탈리아는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이어 14위 멕시코, 16위 미국을 제외한 11위부터 24위까지 2포트 배정. 한국은 현재 11월 FIFA 랭킹 22위가 매우 유력한 상태.

아직 지난 대회와 달리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일괄적으로 4포트에 배정할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열리는데 비해 유럽 플레이오프는 2026년에 진행된다. 시기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4포트 행은 확정적이다.

즉 한국은 오는 18일 가나전에서 패하더라도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2포트 배정을 받게 된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경사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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