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5공장 착공, 훈풍 불까…삼성전자 반도체 밸류체인株 수혜 기대[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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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 착공을 공식화한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에 중장기 수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이 디램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다는 점도 장비업체들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에 대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디램으로 주요 고객사(삼성전자)의 팽택 공장 증설 수혜를 보고 있다"며 "향후 서버 디램 증설의 대표적 수혜업체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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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램 투자 확대·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로 장비·부품 수요 증가 전망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d/20251117103141779vegr.pn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 착공을 공식화한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에 중장기 수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캠퍼스의 2단지 5라인(5공장)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 발표로 장비업체의 장기 이익 성장 가시성이 확보됐다”며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이 높은 전공정 장비 업체 전반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공정 장비 업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내년 설비투자(CAPEX) 확대 기대가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멀티플 중심으로 확장된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달 간(10월14일~11월14일) 삼성전자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의 주가는 ▷이오테크닉스 (10.8%) ▷원익IPS (22.34%) ▷유진테크(15.76%) ▷피에스케이(6.25%) ▷GST (9.13%) ▷테스 (–8.55%)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6.1%)을 웃돌았다.
김 연구원은 “평택 5공장(P5)의 양산 시점이 2028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공정 장비업체들의 P5향 신규 수주는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에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해당시기는 평택 4공장(P4) 디램 신규 투자와 기존 라인의 디램·낸드 전환 투자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주요 장비·설비 업체들의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원익IPS(58%) ▷테스(35%) ▷유진테크(40%) ▷GST (50%) ▷유니셈(50%) ▷피에스케이(25%) ▷이오테크닉스(25%)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이 디램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다는 점도 장비업체들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평택 P4는 단계적으로 네 구간으로 나눠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이 가운데 1구역 상부층과 3·4구역 상부층이 모두 디램 전용 라인으로 구축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1c 디램 중심의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장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에 대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디램으로 주요 고객사(삼성전자)의 팽택 공장 증설 수혜를 보고 있다”며 “향후 서버 디램 증설의 대표적 수혜업체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PSK)에 대해 “삼성전자 평택 P4향 장비 수주는 지속 증가해 4분기에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디램 공정 전환 및 생산능력 확장으로 인한 신규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황준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에 대해 “삼성전자 공정 전환에 따라 장비 발주가 증가해 올 4분기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 신호도 뚜렷해지고 있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공급 가격을 9월 대비 최대 60% 인상했다. 메모리 3사(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생산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음에도 내년까지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향후 장비와 부품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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