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1년차' 박용우, 돌연 하차 당해…"연기 말고 다른 직업 하라고" ('인생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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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우가 일방적으로 작품에서 하차 통보를 당했던 경험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인생이 영화'에서는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용우는 드라마 '제중원', '트레이서'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 최근 종영한 '은수 좋은 날', 영화 '카센타', '유체이탈자', '헤어질 결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넌센스'를 통해 박용우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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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용우가 일방적으로 작품에서 하차 통보를 당했던 경험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인생이 영화'에서는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박용우는 "대본을 보고 벌써 30년이 된 걸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30년 연기 인생을 회상한 박용우는 "어느날 감독님이 나를 조용히 부르더니 아무 말 없이 유심히 보더라. 느낌상 시간이 길었다"며 "그러더니 '넌 앞으로 연기하지 마라. 아직 젊으니까 다른 직업 찾아봐'라고 했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고(故) 최진실의 상대역을 맡은 작품에서 해당 발언을 들었던 박용우는 당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며 "아무 고지 없이 다음 주부터 역할이 없어졌다"고 씁쓸한 기억을 떠올렸다.
또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를 언급하며 "현실적인 걱정 없이 창의적인 고민을 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며 뜻깊었던 순간을 공유했다.
박용우는 드라마 '제중원', '트레이서'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 최근 종영한 '은수 좋은 날', 영화 '카센타', '유체이탈자', '헤어질 결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넌센스'를 통해 박용우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넌센스'는 한국 스릴러 장르의 주목받는 신인 이제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와 웃음치료사 순규(박용우)가 거액의 보험금을 놓고 얽히게 되며 생기는 일을 다룬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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