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제공" 특검, 김선교 의원과의 연관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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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청구서에는 김진우 씨가 허위 명목의 급여와 법인카드를 경기도 양평의 유력 인사에게 제공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지난 14일 양평공흥지구 개발사건과 관련해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씨가 경기도 양평의 한 모 씨에게 급여를 준 내용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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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청구서에는 김진우 씨가 허위 명목의 급여와 법인카드를 경기도 양평의 유력 인사에게 제공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지난 14일 양평공흥지구 개발사건과 관련해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씨가 경기도 양평의 한 모 씨에게 급여를 준 내용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가 한 씨에게 허위 명목의 급여를 제공한 것을 업무상 횡령으로, 또 한 씨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미 한 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영장 청구 전 이뤄진 김 씨 조사에서 한 씨에게 급여를 준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 일가가 한 씨 등을 통해 김선교 당시 양평군수(현 국민의힘 의원)와 접촉했고, 공흥지구 개발과정에서 개발부담금 면제 등 혜택을 받은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31일 이뤄진 김 씨 일가의 측근 김충식 씨 조사에서도 특검팀은 한 씨 형제와 김 여사 일가의 관계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또 김 씨의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하여 김 씨와 김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 등이 발견된 금고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영장청구서에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를 조사하면서 압수수색 당시 '압수수색한 뒤라도 물건을 처분하면 안 된다'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물건들에 손을 댄 부분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김 씨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보낸 당선 축하 카드와 경찰 인사 메모가 발견됐었지만, 이후 김 씨에 의해 없어진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압수수색이 끝난 뒤라 처분에 대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손실죄,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죄, 증거인멸죄를 적용했고 최은순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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