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에서 재개발 사업지로…대림1구역 재개발 추진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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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이었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노후주거지 일대가 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등포구는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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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이었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노후주거지 일대가 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등포구는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발판이 마련됐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의 부지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불과 2개월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서 이후에도 사업 소요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구 측은 내다봤다.
대림1구역은 35층 규모의 12개 동, 총 1026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83.2%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 생활 인프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2, 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와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영등포와 여의도 도심과 구로, 가산 디지털단지를 연결하는 직주근접형 특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재개발 사업의 공공 지원자로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1구역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라며 "구에서도 행정 지원을 집중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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