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재생 주사 '리쥬란', 보톡스·필러와 무엇이 다를까?

김동찬 기자 2025. 11. 17.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시술 중에서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는 시술이 있다.

이어 "리쥬란은 보톡스, 울쎄라, 써마지 같은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병행하는 것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특히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 리쥬란을 함께 진행하는 사례도 많다"면서 "리쥬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른 시술과의 조합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최근 시술 중에서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는 시술이 있다. 바로 피부 재생 주사로 알려진 '리쥬란'이다. 흔히 알고 있는 보톡스나 필러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

보톡스는 얼굴 근육에 작용하는 시술로, 주로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줄여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필러는 꺼진 부위나 주름을 채워 얼굴의 볼륨을 보완하는 용도로 쓰인다. 반면 리쥬란은 피부 그 자체, 특히 진피층에 직접 작용해 피부를 재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쉽게 말해, 근육(보톡스)도, 꺼진 볼륨(필러)도 아닌, 피부의 질과 결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는 시술이다.

리쥬란은 모든 피부 타입에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시술로 꼽힌다.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사람, 계절 변화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진 경우 특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별히 시술을 피해야 하는 피부 타입은 없으며, 염증성 피부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시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시술 방법은 주로 주사를 통해 진행되지만, 꼭 주사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최근에는 프락셀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낸 뒤 약물을 도포하거나, 고압 장비를 이용해 피부 속에 주입하는 방식도 병행되고 있다.

주사 방식 특성상 시술 직후 얼굴에 작은 혹처럼 볼록볼록한 자국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모기 물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대부분 1~2일 안에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피부 표면에 가까운 층이 아닌, 조금 더 깊은 층에 주사하면 이런 자국이 덜 눈에 띄게 시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의료진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이 경우 효과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리쥬란의 핵심 성분은 연어 DNA에서 추출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다. 이 물질은 사람의 DNA 구조와 매우 유사해 피부 세포의 재생과 분화를 유도한다. 실제로 시술을 받은 뒤 피부 결이 매끄러워지고 보습력과 투명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보고된다. 이러한 효과 덕분에 리쥬란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피부 건강을 되찾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시술 주기에 대해서는 의료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2~3주 간격으로 3~4회 집중 시술 후, 2~3개월마다 유지 시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별히 정해진 '몇 개월 주기'보다는 피부 상태가 거칠어지거나 재생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때 다시 시술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리쥬란은 보톡스, 울쎄라, 써마지 같은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병행하는 것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특히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 리쥬란을 함께 진행하는 사례도 많다"면서 "리쥬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른 시술과의 조합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