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남근 "새벽배송 금지 논쟁, 바람직하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배기사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있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논의가 새벽배송 금지로 흐르는 것을 경계했다.
김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관해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자체가 새벽배송 과정 속에서 택배기사의 과로사 방지니까 새벽배송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 아니냐"며 "새벽배송을 전제로 하고 그 과정 속에서 과로사가 일어나지 않게 어떤 방안들을 찾을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는데 너무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서 정치하는 분들이 마치 새벽배송 금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처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건데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벽배송 주 영업으로 하는 회사도 있어"
"이슈 만들기 좋아하는 분들이 없는 논쟁 만들어"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택배기사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있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논의가 새벽배송 금지로 흐르는 것을 경계했다.

이런 주장에 김 의원은 “택배 노조에서 제안했던 것들도 제가 이해하기로는 새벽배송을 금지하자는 취지이기보다는 주간 노동 시간하고 야간 노동 시간들을 잘 조화롭게 배합해서 새벽배송을 다 마치게 하되 새벽 시간에 일하는 시간들을 줄여보자는 취지”라며 “새벽배송 금지를 논의하자는 논의 자체는 없었는데 밖에서 이슈 만들기를 좋아하고 그런 이슈를 중심으로 정치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없는 논쟁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그런 건(새벽배송 금지) 입법으로 가능하지 각 주체들이 다 모여서 새벽배송을 주 영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들도 있는데 사회적 대화로 해결할 수가 있는 문제가 아닐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새벽 배송을 금지할 입법 계획이 없느냐는 진행자 물음에 그는 “일단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합의가 만들어지면 당분간 그걸 존중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향후 사회적 대화 방향에 관해 김 의원은 “지금 (새벽 배송을) 하겠다는 업체도 있는데 그런 점들 때문에 더욱더 빨리 사회적 합의에서 야간 새벽 배송을 하는 경우에 있어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빨리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격주라도 주 5일을 통해서 휴일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논의도 할 예정”이라며 “의원들도 참여해서 주간하고 야간에 나가서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는지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이 넘어가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택배기사 '주5일제·야간노동 한도' 노사 공감대
- '섬뜩한 경고' 반도체마저 5년 후 중국에 추월 당한다
- “아내·아들 살해 죄송” 흐느끼던 40대…“자유 달라” [그해 오늘]
- 입술 필러에 3800만 원 "더 놔 줄 의사 없나요?" 토로
- “대신 전화 좀…” 초등생 유인하려 한 60대의 최후
- "담배냄새 괴로워" 아파트 승강기에 '살인예고 글' 붙인 50대
- 중국 화장품, 못 사서 난리더니…K뷰티 제치나
- 中 무장선박 4척, 日센카쿠열도 진입…긴장 고조
- 우승으로 국내 고별전 끝낸 황유민 "美 진출도 두렵지 않아요"[직격인터뷰]
- "일본 가지 마" 中, 항공사들도 '항공권 무료 취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