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9억 몸값 못한다고 비판받는 이사크의 희망가, "그래도 피치 안에서는 변명하지 않는다"

김태석 기자 2025. 11. 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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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개막 후 리버풀로 이적한 뒤 힘든 시기를 보냈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컨디션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1억 2,500만 파운드(약 2,349억 원)라는 거액을 기록한 이사크는, 이적 과정에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프리시즌의 여파와 새 팀 적응의 미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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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2026시즌 개막 후 리버풀로 이적한 뒤 힘든 시기를 보냈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컨디션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치 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다며, 과거의 폭발적 경기력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1억 2,500만 파운드(약 2,349억 원)라는 거액을 기록한 이사크는, 이적 과정에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프리시즌의 여파와 새 팀 적응의 미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기대 이하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 그리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까지 팀 차원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만이 쌓였다.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데트>에 따르면, 이사크는 점점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사크는 지난 16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드 드 제네브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5라운드 스위스전 1-4 패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를 넘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전에서 24분을 소화한 이사크는 "괜찮게 느껴졌다. 경기 후 몸의 반응도 좋았다"라고 현재 컨디션을 돌아본 뒤, "부상은 언제나 답답한 일이다. 한 경기든 여러 경기든 선수에게는 가장 힘든 순간이다. 그렇지만 슬로베니아를 상대할 다음 경기에서는 제대로 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2026시즌 초반 리버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최적의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피치에 들어가면 변명하지 않는다. 나는 항상 내 축구로 퍼포먼스를 내고 싶다"라며 "뛰지 못해 팀을 돕지 못하는 게 가장 힘들다. 하지만 이제 돌아왔으니 긍정적이다. 축구는 쉬운 일이 많지 않고, 경험이 쌓이면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부상도 마찬가지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사크를 슬로베니아전에서 더 많이 기용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포터 감독은 "이사크의 출전 시간 계획은 30분이었다. 들어가기 쉬운 경기 상황은 아니었다. 슬로베니아전에서는 그를 더 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오는 19일 새벽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슬로베니아와 맞붙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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