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쉽지 않은 선택… "곽범 고소 안 하고 선처"

김진석 기자 2025. 1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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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송소희가 곽범을 용서했다.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 곽범은 송소희를 보자마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고 김태균은 "왜 눈을 잘 못 마주치냐"고 말했다.

곽범은 과거 송소희의 자작곡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패러디한 '곽소희 - 낚아드림(Nak a Dream)'이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송소희는 "(곽범을) 고소하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 나는 마음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고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데 복잡하게 살기 싫어서 그냥 선처하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앞으로 불상사가 생길까 봐 제작진이 준비한 서약서가 있다"고 곽범에게 낭독을 시켰다. '송소희 허락 없이 '낫 어 드림'을 부르지 않기' '흰색 계열 옷을 입고 들판을 뛰어나가지 않기' '화면에 소금 뿌릴만한 귀신 같은 분장을 하지 않기' 등의 조항이었다.

곽범은 "정확히 지키겠다"고 약속했고 송소희도 "이 세 가지만 지켜줘도 활동하는 데 문제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송소희는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고 재밌게 봤다. 곽범 님과 다른 프로그램에서 통화도 했고 기분 좋게 선처해 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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