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이수페타시스, 다중적층 MLB 판매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14만4000원”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중적층 MLB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급등하며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이수페타시스의 종가는 11만1100원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이수페타시스는 주요 고객사의 AI 가속기 신제품과 맞물려 ASP와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AI 서버 투자와 함께 데이터센터 내외부의 통신망 투자 확대로 네트워크 고객사향 매출도 30%대를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 126% 늘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분기에는 평균 환율이 전 분기 대비 50원 상승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도 주가 상승의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규 기술인 다중적층기판은 기존 MLB보다 ASP가 2배 높아 공급 단가 폭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일제품의 판가 인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급 부족 상황에 들어서면 공급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26년의 중요 트렌드는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라며 “이 흐름에서 최대 수혜주는 이수페타시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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