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2위 시너, 1위 알카라스 꺾고 男 테니스 시즌 최종전 우승

김성수 기자 2025. 11. 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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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2위·이탈리아)가 라이벌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너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2-0(7-6<7-4> 7-5)으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너는 호주오픈과 윔블던 포함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6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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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야닉 시너(2위·이탈리아)가 라이벌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야닉 시너. ⓒ연합뉴스 EPA

시너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2-0(7-6<7-4> 7-5)으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우승으로 시너는 해당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알카라스와 상대 전적도 6승10패로 만회했다.

시너는 1세트 게임 스코어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세트 포인트를 내주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세컨드 서브를 에이스로 만들고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도중 올해 연말 단식 세계 1위를 확정했다.

두 라이벌은 올 시즌에도 남자 테니스를 양분했다.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 포함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8회 정상에 올랐다. 시너는 호주오픈과 윔블던 포함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 EPA

알카라스와 시너의 다음 맞대결은 2026년 1월10일 인천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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