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나은행 김정은의 '라스트댄스', ‘퀸단비’ 우리은행과 새 시즌 연다

김성욱 2025. 11.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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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2025~2026시즌 첫 경기가 시작된다.

아산 우리은행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BNK에 무릎 꿇었다.

그리고 하나은행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전 19연패'를 탈출했다.

그리고 WKBL 최고의 명장인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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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2025~2026시즌 첫 경기가 시작된다.

부천 하나은행 최근 5시즌 동안, 플레이오프를 1번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아산 우리은행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BNK에 무릎 꿇었다. 다시 정상을 향해 도전한다.

# 6위 vs 1위

[하나은행-우리은행,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1.08.(부천체육관) : 62-65
2. 2024.11.17.(아산 이순신체육관) : 60-66
3. 2024.12.11.(아산 이순신체육관) : 41-48
4. 2025.01.15.(부천체육관) : 38-43
5. 2025.01.27.(부천체육관) : 52-62
6. 2025.02.21.(아산 이순신체육관) : 61-54
* 하나은행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1승 5패 (우리은행 우위)

하나은행은 2024~2025 시즌 전, FA 시장에서 최대어 진안(181cm, C)을 영입했다. ‘김정은-진안-양인영’으로 이루어진 프론트 코트진은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정규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온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은행과의 대결은 접전이었다. 정규리그 최종 1위와 6위의 경기였지만, 10점 차 이상으로 끝난 경기는 한 번에 불과했다. 그리고 하나은행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전 19연패’를 탈출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상황이어서 양 팀 다 100%는 아니었지만, 패배 의식을 떨칠 수 있다.

# 리빙 레전드

[BN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02. vs 덴소 아이리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9-92 (패)
2. 2025.09.04. vs 인천 신한은행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1-47 (승)
3. 2025.09.05. vs 헝가리 DVT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2-96 (패)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01. vs 스페인 사라고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87 (패)
2. 2025.09.03. vs 용인 삼성생명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1-69 (승)
3. 2025.09.05. vs 후지쯔 레드웨이브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64 (패)

하나은행은 이상범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KBL 우승과 국가대표 감독 등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 하지만 WKBL은 처음이다. 그리고 WKBL 최고의 명장인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다시 한번 ‘위성우 매직’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을 상위권으로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박혜진(178cm, G), 박지현(183cm, G)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이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김단비(180cm, F)의 활약을 앞세워 꾸준히 승리를 쌓았고,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WKBL은 미디어데이 중 ‘리빙 레전드’라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김정은(180cm, F)과 김단비라는 리빙 레전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에게 이번 시즌은 특별하다. 11경기를 더 뛰면, WKBL 역대 출전 경기 1위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다. 과연 김정은의 ‘LAST DANCE’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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