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여의도 대교 재건축 수주…‘래미안 와이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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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한강뷰 입지의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며 더현대 서울과 여의도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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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한 외관
![여의도 대교아파트의 신규 단지 ‘래미안 와이츠’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d/20251117081054216pwxk.jpg)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년 7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7987억원 규모다.
한강뷰 입지의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며 더현대 서울과 여의도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 초·중·고 등 우수한 학군과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풍부한 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대교아파트의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여의도의 Y와 글로벌 트렌드 세터의 T, 진정한 쉼 ‘젠’의 Z, 한강 최정상의 T를 따온 것으로 여의도의 입지적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 세터와 진정한 쉼의 의미를 더해 한강 최정상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영국의 세계적 건축디자인그룹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한 단지 외곽은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형 파사드 디자인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옥상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며 주변 경관 속 돋보이는 건축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조명을 더해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의 신규 단지 ‘래미안 와이츠’ 입면 디자인. [삼성물산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7/ned/20251117081054457cpih.jpg)
단지 동측과 서측 주거동 최상층인 46층에는 선라이즈·선셋 라운지가 조성된다. 각각 일출과 일몰에 최적화한 시야각 확보와 조망형 통창 등을 통해 한강의 낮과 밤 풍경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강 변 입지 장점을 살리기도 했다. 기존 조합원안의 한강 조망 623가구를 709가구로 대폭 늘렸으며 공공보행 구간과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공간에는 입주민 전용 지하 공간·로비·테마정원 등 프라이빗한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되는 플로팅 로비는 입구부터 특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아트리움으로 지하 1~2층에 조성되는 약 4650평의 커뮤니티는 여의도 최대 규모이며, 갤러리·피트니스·골프·스파 등 68개 프로그램을 갖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서관·스터디룸·어린이집·시니어스클럽 등 공공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삼성물산은 최대 8베이 구조의 혁신 평면과 파노라마 개방형, 포켓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특화를 통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 사업 조건을 담았다”며 “여의도 1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인 만큼 착공부터 입주까지 최초 타이틀이 되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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