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의 후예' 그랜트, LPGA 소렌스탐 대회 우승…시즌 29번째 다른 챔피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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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로 탁월한 피지컬을 뽐내는 린 그랜트(26·스웨덴)가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올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JM이글 LA챔피언십), 마들렌 삭스트룀(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야 스타르크(US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에서 2025시즌 우승한 네 번째 스웨덴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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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포츠 선수로 탁월한 피지컬을 뽐내는 린 그랜트(26·스웨덴)가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그랜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616야드)에서 열린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마지막 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2언더파 공동 8위로 출발한 그랜트는 7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둘째 날 그레이스 김(호주)과 리더보드 공동 1위를 공유했다. 그리고 무빙데이 5타를 줄여 1타 차 선두로 도약하며 우승을 예감했다.
나흘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그랜트는, 챔피언조에서 맞붙은 제니퍼 컵초(미국)를 3타 차 2위로 제쳤다.
1999년 6월 20일 스웨덴 비켄에서 태어난 그랜트의 이번 우승 나이는 26세 4개월 27일이다. '골퍼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한 린 그랜트는 할아버지 제임스 그랜트의 손녀로도 유명하고, 그의 아버지 존도 스웨덴 골프투어에서 뛰었다.
린 그랜트는 2017년 레이디스 브리티시 오픈 아마추어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로 이름을 날렸다.
LPGA Q-시리즈를 통해 2022시즌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한 그랜트는 2023년 7월 다나 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지만, 데뷔 후 지난 4년간 큰 기대에 부응할 만큼 맹활약하지는 못했다.
약 2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두며 두둑한 우승상금 48만7,500달러를 받은 린 그린트는 시즌 상금 부문에서 18계단이나 상승한 24위(134만2,514달러)가 되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6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LPGA 투어에서 단일 시즌 29번째 다른 우승자의 탄생이다. 유례 없는 기록이다.
올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JM이글 LA챔피언십), 마들렌 삭스트룀(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야 스타르크(US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에서 2025시즌 우승한 네 번째 스웨덴 선수가 되었다.
린 그린트는 스웨덴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안니카 대회 챔피언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스웨덴 출신 선수로 L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둔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5시즌 들어 19번째 출전인 그랜트는 11번 컷 통과했으며, 우승 1회와 2번의 3위를 포함한 5번째 톱10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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