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성승민 금·서창완 은… 아이치·나고야 AG 최대 쿼터 확보

김세훈 기자 2025. 11.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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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이 16일 일본 안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레이저런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서창완(전남도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승민은 16일 일본 안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펜싱·장애물·수영·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45점을 기록해 우시야오(1436점), 푸징(1428점·이상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성승민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승리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성승민, 최인리, 김유리(왼쪽부터).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서창완이 1589점으로 중국 리류창(160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성승민이 최인리(한국체대), 김유리(경기도청)와 호흡을 맞춰 총 4163점을 기록해 중국(427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일본(4569점)이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한국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한 국가가 확보할 수 있는 남녀 쿼터를 최대치인 4장씩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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